NHN이 증권사 호평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16일 NHN 주가는 4500원(2.44%) 오른 18만9000원에 장을 마쳤다. 19만원대에 다시 바짝 다가선 것이다.
특히 지난 10월 중순 16만원대에 머물던 주가는 최근 열흘 중 7거래일이나 상승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신한금융투자 최경진 연구원은 “올해 NHN은 광고시장 위축, 성장성에 대한 우려로 주가가 제한적 흐름을 보였지만 인터넷 광고시장의 안정세, 높은 매체 경쟁력 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면서 “내년에는 인터넷 광고시장의 회복, 1위 사업자로서의 시장 영향력이 높은 NHN의 수익가치에 주목할 시점”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목표주가도 기존 20만5000원에서 23만6000원으로 15.1%나 상향했다. 이는 검색광고 및 게임 매출액 추정치를 상향한 데 따른 것이라는 설명이다. 또 2010년 영업이익률 역시 43.8%로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대신증권도 NHN의 목표주가를 기존과 같은 23만원으로 유지했다.
△올해 4·4분기와 내년의 실적모멘텀 강화에 대비 △올 4·4분기부터 검색광고와 온라인게임 매출 본격 성장 △온라인게임 규제 관련 이슈 현실성 낮아 실적영향 미미 △글로벌 동종 인터넷기업 중 가장 저평가 등으로 외국인 매수세 유입 가능성의 장점을 가졌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이에 따라 4·4분기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8.6% 늘어난 3157억원, 영업이익은 1408억원으로 내다봤으며 내년 실적 역시 올해보다 20.6% 증가한 1조4850억원, 영업이익은 6490억원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bada@fnnews.com 김승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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