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승인을 받은 필터는 PP와 PTFE 등 2종류로 비타민, 단백질, 항생제 등 바이오 분야와 각종 식음료, 주류 분야에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시노펙스 측은 수입에 의존하던 고성능 필터 국산화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했다.
시노펙스에 따르면 제약 및 식음료용 필터 시장은 국내 3000억원, 해외 7조원 규모로 추정된다. 시노펙스는 휴대폰 부품 제조업체로 시작해 최근 수처리용 필터, 정수 시스템 등 물 관련 업종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시노펙스 손경익 사장은 “시노펙스가 자체 개발한 소규모 정수시스템에도 이번 필터를 적용해 안정적으로 물을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yangjae@fnnews.com양재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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