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금융일반

BOA서울지점, 메릴린치은행 서울지점 영업권 인수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9.11.18 16:14

수정 2009.11.18 16:14

뱅크오브아메리카(BOA) 서울지점이 메릴린치 서울 지점을 영업관련 자산, 부채 등을 모두 인수했다.

금융위원회는 18일 정례회의를 개최해 금융위원회는 BOA 서울지점과 메릴린치인터내셔널은행 서울지점간의 영업양수도에 대해 예비인가했다.

금융위에 따르면 이번 영업양수도는 BOA의 최상위 모회사가 메릴린치인터내셔널은행의 최상위 모회사를 인수함에 따라 이뤄지는 것이다.
따라서 BOA 서울지점은 계약서에서 합의한 일부를 제외한 메릴린치인터내셔널은행 서울지점의 모든 자산, 부채, 영위하는 영업을 인수하고, 메릴린치인터내셔널은행 서울지점은 폐쇄된다.

현재 BOA서울지점의 직원은 90명으로, 주로 통화, 이자율 기초 장외파생상품이 주된 영업이고, 10조원의 자산을 가지고 있다.

BOA 서울지점에 영업을 양도한 메릴린치은행 서울지점은 24명의 직원을 가지고 있고, 자산이 2조8000억원이다.

/powerzanic@fnnews.com안대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