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증권일반

변동성 장세속 단기 이익모멘텀 종목 유리(한화證)

김승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9.12.01 08:43

수정 2009.12.01 08:43

한화증권은 당분간 증시가 변동성 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중장기 성장성보다는 단기 이익모멘텀 및 이익변동성이 적은 업종에 주목할 것을 권했다.

이에 따라 필수 소비재 및 헬스케어, 유틸리티 비중은 확대하고 산업재와 금융의 비중을 축소하는 것이 좋을 것으로 내다봤다.

주현승 연구원은 “실적모멘텀이 부재한 상황에서 두바이발 리스크로 인해 코스피는 급락 이후 변동성 장세를 보일 것”이라며 “12월 한화 모델포트폴리오에서는 변동성 확대구간을 대비해 필수 소비재, 헬스케어섹터의 비중을 확대하고 투자매력도가 가장 낮은 전월에 이어 산업재섹터는 비중을 축소 했으며 시장불확실성 증가로 인해 위험자산 수요감소, 일부사업의 부실화 가능성이 우려되는 금융섹터 역시 시장비중 대비 축소를 했다”고 설명했다.


12월 투자 유망 종목으로는 IT업종의 삼성전자, LG디스플레이, 하이닉스, 삼성테크윈, 네오위즈게임즈, 네오위즈벅스, 이엘케이, 고영을, 그리고 내수/소비재업종에선 롯데쇼핑, CJ제일제당, 유한양행, 무림페이퍼, 소재업종의 SK에너지, 동국제강을 금융업종에선 신한지주를 각각 추천했다.

/bada@fnnews.com 김승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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