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증권일반

국내주식형펀드로 나흘째 자금 순유입

안상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9.12.01 09:05

수정 2009.12.01 09:05

국내 주식형펀드로 나흘째 자금이 순유입됐다. 해외 주식형펀드에서는 사흘째 자금이 빠져나가며 자금 유출 행진이 다시 이어졌다.

1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기준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펀드는 884억원 순유출로 지난 24일 이후 나흘째 자금 유입세가 지속됐다. 두바이 사태로 국내 증시가 급락하면서 신규 설정 규모도 1000억원 이상으로 증가했다. ETF를 포함해서는 1014억원 순유입이다.


해외 주식형펀드는 383억원 순유출로 지난달 24일 하루만 반짝 자금이 들어왔을 뿐 사흘째 자금이 유출세를 이어가고 있다.


머니마켓펀드(MMF)와 채권형펀드로는 각각 7722억원과 507억원이 순유입됐다.


한편 주식형펀드의 순자산총액은 108조6763억원으로 전일 대비 4조956억원이 감소했으며, 전체 펀드의 순자산총액은 4조1607억원 줄어든 323조1943억원으로 집계됐다.

/hug@fnnews.com안상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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