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폭력배가 대학 총학선거 개입..4명 검거

김원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9.12.01 09:14

수정 2009.12.01 09:14


【대전=김원준기자】대전중부경찰서는 1일 유력 총학생회장 후보를 10여차례 폭행하는 등 대학 총학생회장 선거에 개입한 혐의(폭력행위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등)로 대전지역 폭력조직 H파 조직원 심모씨(28)를 구속하고 최모씨(25)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대전 모대학 1학년이던 심씨는 이 대학 총학생회장 선거에 출마, 당선되기 위해 최씨 등 후배 조직원들을 동원해 유력한 총학생회장 후보였던 A씨(25)를 지난 2월부터 5월까지 모두 12차례에 걸쳐 폭행, 출마포기를 강요한 혐의다.

심씨 등은 총학생회장에 당선되면 축제를 비롯해 자판기 사업, 졸업앨범, 체육대회 등 이벤트 사업의 이권을 챙길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이 같은 짓을 벌였다고 경찰은 전했다.
A씨는 지난 10월 치러진 총학생회장 선거에 출마해 당선됐다./kwj5797@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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