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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한국담당관, 정책협의차 방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9.12.01 10:48

수정 2009.12.01 10:48

국제통화기금(IMF) 한국담당관들이 우리 정부와의 정책협의차 2일∼8일 한국을 방문한다고 기획재정부가 1일 밝혔다.

수비르 랄 한국담당 과장과 에릭 루스, 리 쩡 경제전문위원 등으로 구성된 IMF 하반기 미션단은 방한 첫날 기획재정부를 시작으로 금융위원회,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한국개발연구원(KDI) 등 경제 관련 부처 및 기관와 협의를 갖고 거시, 외환, 금융 등 정책 전반에 대해 논의한다.


IMF 미션단은 이어 삼성증권,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현대중공업, HSBC 등 민간기업을 방문해 현장 경제활동 사항을 점검할 예정이다.

IMF 미션단은 방한 마지막 날인 8일 공식 브리핑을 열고 활동결과를 설명한다.


한편, IMF 미션단은 1년에 2회(6월·12월) 정기적으로 방한해 정책 협의를 실시한다.

/jschoi@fnnews.com최진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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