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더위에 강한 신품종 표고버섯 개발>

김원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9.12.01 13:45

수정 2009.12.01 13:45


【대전=김원준기자】산림청과 산림조합중앙회는 병충해와 무더위에 강한 신품종 표고버섯 ‘산조 110호’를 개발했다고 1일 밝혔다.


저온성과 고온성 품종간 교잡으로 개발된 산조 110호는 섭씨 12∼28도의 광범위한 온도에서 발생이 잘되는 특성을 가졌으며 특히 삼복더위에서도 버섯발생이 좋아 기후온난화에 적합한 품종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 다른 품종보다 균사생장이 왕성해 원목의 균사활착이 빠르고 병충해에 강해 기존 산조 108호에 비해 생산성이 25%뛰어나다.


산림청은 지난 10월 품종보호출원을 마쳤으며 내년부터 농가에 종균을 공급할 계획이다./kwj5797@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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