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진실화해위 위원장에 보수 단체 출신 내정

홍석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9.12.01 15:46

수정 2009.12.01 15:46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 위원회의 신임 위원장에 보수 시민단체 출신인 이영조(54) 상임위원이 내정됐다.


1일 진실화해위 등에 따르면 이 상임위원은 이날 오후 대통령의 임명장 재가를 받은 뒤 2일 취임하게 된다.

이 신임 위원장은 서울대 정치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하버드대 정치학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2005년부터 한나라당 지명 상임위원으로 진실화해위에서 근무했으며 2002년에는 보수적 시민단체인 ‘바른사회 시민회의’의 사무총장을 맡은 바 있다.


이 신임위원장은 지난 2004년 17대 총선에서 한나라당에 경기 성남분당갑 선거구 공천을 신청했다가 탈락한 뒤 진실화해위 상임위원이 됐다.

/hong@fnnews.com홍석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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