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 지 현대해상, 7년연속 A-신용등급 유지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9.12.01 16:09

수정 2009.12.01 16:09


현대해상은 1일 미국의 보험회사 전문 신용평가 기관인 A.M.Best사로부터 ‘A-(우수:Excellent)’ 신용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현대해상은 2003년부터 7년 연속‘A-‘ 신용등급을 유지하게 됐다. A.M. Best는 현대해상이 전세계적 금융위기 속에도 양호한 영업성과와 우수한 자본여력을 보이고 있는 점을 인정해 ‘A-‘등급을 부여한다고 밝혔으며 향후 전망도 ‘안정적’으로 내다봤다.


A.M. Best는 등급부여의 주요 요인으로 현대해상이 누적이익 증가 및 자산재평가로 지급여력비율이 2009년 3월말 기준 190.8%로 상승했고 2011년에는 210% 이상으로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는 점을 꼽았다.

또,유지율이 개선되고 계속보험료가 유입되면서 사업비율은 안정화 될 것으로 예상했으며,지속적인 일반관리비율 개선 노력도 높게 평가했다.


A.M. Best는 운용자산의 80% 이상이 채권,대출 등 안정적인 이자성 자산에 투자되어 변동성을 최소화하고 있고 지난 5년간 5% 이상의 안정적 투자 수익율을 달성하고 있는 점도 중요하게 감안되었다고 분석했다.

/toadk@fnnews.com김주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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