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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지 SK브로드, 결합할인 ‘교통정리’..집전화 기본료 면제이벤트도


SK브로드밴드는 초고속인터넷, 인터넷TV(IPTV), 집전화(인터넷전화 포함) 등을 함께 썼을 때 최대 15%를 할인해주는 식으로 혜택사항을 간편하게 바꿨다고 1일 밝혔다.

12월 한 달 동안 집전화에 새로 가입하면 기본료(약정하지 않았을 때 시내전화 4500원, 인터넷전화 2000원)를 평생 면제해주는 이벤트도 연다.

SK브로드밴드는 초고속인터넷과 함께 집전화, IPTV를 1개 이상 묶어서 가입했을 때 주는 한 달 사용료 결합할인 혜택을 1년 약정은 5%, 2년 약정은 10%, 3년 약정은 15%로 각각 정리했다. 그동안 묶는 상품의 개수 등에 따라 복잡하게 할인혜택을 적용해 고객이 이해를 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또 이번에 인터넷전화를 새롭게 결합할인 상품으로 추가했다.

이번 결합할인 혜택을 받으면서 개별상품의 기간약정 할인도 중복으로 받을 수 있다. 각 상품의 한 달 사용료 기간약정 할인은 1년이 3%, 2년은 5%, 3년은 10%다.

12월 1일부터 SK브로드밴드 결합상품에 가입하면 새로운 결합할인 비율이 적용된다. 기존 결합상품 이용고객은 고객센터(국번없이 106)에서 새롭게 바뀐 할인 혜택을 신청할 수 있다.


SK브로드밴드는 오는 12월 말까지 시내전화 또는 인터넷전화 기본료를 면제해주는 ‘집전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이 기간 초고속인터넷과 함께 시내전화를 3년 약정으로 새로 가입하거나 인터넷전화에 새로 가입하는 고객은 집전화 기본료가 계속 면제된다.

SK브로드밴드 측은 “결합상품 할인 내용을 단순화해 고객과 소통을 원활히 하고 결합할인 대상에 인터넷전화를 포함시켜 요금할인 혜택을 확대하기 위해 이번 개편을 단행했다”고 전했다./postman@fnnews.com권해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