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나 만족할 정도의 수능 점수가 나오지 않더라도 충분한 길이 있다. 바로 2차 수시이다. 2차 수시가 마감된 학교도 있지만, 대다수의 학교들이 아직까지 2차 수시 모집을 마감하지 않은 경우가 많다. 때문에 자신의 성적과 앞으로의 진로에 대해 충분히 고려한 뒤에 신중하게 선택을 한다면 성공적인 대학입시가 가능하다.
한국방송예술진흥원(이하 한예진)의 관계자는 “자신이 만족할 수 없는 수능 점수가 나왔더라도 2차 수시를 효율적으로 이용한다면 자신이 원하는 전공에 맞도록 대학 진학을 선택하여 갈 수 있다.”며 “단, 2차 수시의 기간이 며칠 남지 않은 학교들도 있고, 일정 커트라인의 수능점수가 필요한 곳들도 있기 때문에 입시요강을 충분히 숙지한 뒤에 지원을 하는 것이 좋겠다.”고 조언한다.
단 과를 선택하거나 학교를 선택할 때에는 자신의 특기나 적성을 고려하여 지원을 하는 것이 좋다. 만약 방송관련 꿈이 있다면 한예진에 지원을 하면 보다 빠르게 꿈을 이룰 수 있겠다. 한예진은 앞으로 방송 분야의 발전에 공헌할 수 있는 방송계의 인재를 배출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교과부 대학학점 인정 교육기관인 한예진의 2차 수시 모집기간은 12월 6일까지이다. 영상예술계열, 멀티미디어계열, 음악예술계열, 방송예술계열, 연예예술계열로 나뉘어 있고, 각 계열별로 다양한 과가 있기 때문에 자신의 적성에 맞는 과를 선택하여 지원하면 된다.
자신이 만족할 수 없는 정도의 수능 점수가 나왔다고 하여 절망하거나 좌절하지 말자. 2차 수시라는 든든한 해결사가 이런 고민을 해결해 줄 수 있다. 허나 과를 선택 할 때에는 자신의 적성과 진로 희망에 따라서 선택을 하도록 한다. 적성에 맞지 않는 공부를 하다가 자신의 선택에 대해 후회 하지 않도록 말이다. 한국방송예술진흥원(www.kbatv.org)02-761-2776∼7
/과학기술부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