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투자협회는 지난달 30일 제2차 신상품 심의위원회를 열고 하이자산운용의 ‘하이마켓크루즈 증권투자신탁 1호(주식혼합-파생형)’와 드림자산운용의 ‘드림 Trend Following 글로벌자산배분 증권투자신탁(주식혼합-재간접형)’에 대해 배타적 사용권을 부여키로 했다고 1일 밝혔다.
하이마켓크루즈펀드는 시장 변동성의 고저를 판단해 전략에 변화를 주는 파생형 펀드다.
시장의 변동성이 높을 때는 콜·풋 옵션 동시 매수전략(스트레들)을 복제하며 시장의 변동성이 낮을 때는 인덱스펀드로 전환한다.
드림Trend Following글로벌자산배분펀드는 최적의 이동평균선을 찾아내어 상승 추세시는 투자자산에 투자하고 하락 추세시에는 국내 유동성으로 전환하는 등 자산군의 투자비중이 시장 상황에 맞춰 배분된다. 타사의 이의신청이 없는 경우 이들 상품에 대한 배타적 사용권은 오는 10일부터 각각 2개월 및 1개월 간 부여된다.
/hug@fnnews.com 안상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