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경제단체

현대해상 신용등급 ‘A-’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9.12.01 22:28

수정 2009.12.01 22:28



현대해상은 1일 미국의 보험회사 전문 신용평가 기관인 AM베스트사로부터 ‘A-(우수·Excellent)’ 신용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현대해상은 2003년부터 7년 연속‘A-‘ 신용등급을 유지하게 됐다. AM베스트는 현대해상이 전세계적 금융위기 속에도 양호한 영업성과와 우수한 자본여력을 보이고 있는 점을 인정해 ‘A-’ 등급을 부여한다고 밝혔으며 향후 전망도 ‘안정적’으로 내다봤다.


AM베스트는 등급부여의 주요 요인으로 현대해상이 누적이익 증가 및 자산재평가로 지급여력비율이 2009년 3월말 기준 190.8%로 상승했고 2011년에는 210% 이상으로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는 점을 꼽았다.

또 유지율이 개선되고 계속보험료가 유입되면서 사업비율은 안정화될 것으로 예상했으며 지속적인 일반관리비율 개선 노력도 높게 평가했다.


AM베스트는 운용자산의 80% 이상이 채권, 대출 등 안정적인 이자성 자산에 투자되어 변동성을 최소화하고 있고 지난 5년간 5% 이상의 안정적 투자 수익률을 달성하고 있는 점도 중요하게 감안되었다고 분석했다.

/toadk@fnnews.com 김주형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