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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보컴퓨터 전자성경 ‘러브e바이블’ |
삼보컴퓨터는 CBS기독교 방송과 공동으로 전자성경 기능과 일반 PMP 기능을 하나로 모은 ‘러브(LOVE) e바이블’을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삼보가 ‘디지털컨버전스와 휴머니즘의 만남’을 주제로 새롭게 선보인 ‘러브 e바이블’은 기존 출시된 전자 성경의 불편함을 없애고 다양한 기능을 담았다. 개역 개정판 한글 성경과 영문 성경 컨텐츠를 내장, 학습과 신앙을 함께 할 수 있다. 터치 스크린 방식으로 설계돼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신앙 기기의 기준을 제시했다.
큐티(QT: Quiet Time, 기독교에서 매일 말씀을 통해 하나님을 만나는 시간) 기능이 있어 매일 새로운 주제와 성경 구절을 제공해 신앙심이 깊어지는데 도움을 준다. 사용자가 원하는 주제별로 오늘의 기도를 작성할 수 있는 가상 키보드가 내장돼 있다.
성경을 필요한 범위로 읽을 수 있는 ‘통독 기능’과 장, 절 별로도 쉽게 찾을 수 있는 ‘맵 기능’도 제공해 일반 예배뿐만 아니라 제자훈련 등 학습에도 특화됐다.
내레이션 모드가 있어 성경을 읽어주기도 한다. 글씨를 키울 수 있어 50대 이상 사용자들도 쉽게 읽을 수 있다. 설교 내용이나 종교 모임 일정 등을 판서할 수 있는 메모장 기능도 제공한다.
/kmh@fnnews.com김문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