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소기업

대경권 광역유관기관협의회 3일 대구서 창립총회

유영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9.12.02 14:32

수정 2009.12.02 14:32

대경(대구·경북) 광역경제권의 효율적인 지역발전을 선도하기 위한 ‘대경권 광역유관기관협의회’가 탄생한다.

한국산업단지공단 중부지역본부와 대경권 광역발전위원회는 3일 대구 인터불고호텔에서 대경권 광역유관기관협의회 창립총회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고 2일 밝혔다.


창립총회에는 대경권 35개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석해 향후 대경 광역경제권의 발전계획과 광역경제발전위원회 및 유관기관협의회 기능과 역할, 대경권 광역유관기관협의회 창립총회 및 운영방안 등에 대해 논의한다.

협의회 관계자는 “협의회는 광역경제권 정책수립을 위한 발전방안 모색하는 한편 광역위원회 사무국으로부터 부의 받은 안건의 작성에 관한 사전검토, 광역연계사업 발굴 아이디어 취합·활용, 우수 모범사례 발굴 및 애로사항 공유, 광역발전사업 성과제고를 위한 공동홍보 등 대경권 발전을 위해 다양할 노력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협의회에는 지역산업육성, 인력양성, 문화·관광, 교통·물류, 금융·경제 등 5개 분과에 총 35개 유관기관이 참여하며 산단공 중부지역본부가 간사 역할을 수행한다.

/yhryu@fnnews.com유영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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