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 지 이대목동병원 연말연시 30만원대 건강검진 선보여

정명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9.12.02 14:40

수정 2009.12.02 14:40


<사진 정과부 화상>

이대목동병원은 연말연시를 맞아 종합건강진단에서 발생 빈도가 높은 질환을 엄선한 ‘특별 종합건강진단 프로그램’을 35만원에 한시적으로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오는 12월 14일부터 2010년 1월 29일까지 45일간 적용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신체계측, 비만도, 심전도, 흉부X-선, 혈액검사, 위장검사(위내시경 또는 위장조영촬영 택 1) 등이 포함되어 있는 공통 검진 항목을 기본으로 한다. 여기에 폐 CT, 상복부 초음파, 대장내시경, 갑상선 초음파, 유방초음파, 부인초음파 등 각 종 암 검진항목 중 1가지 특화 검진항목을 추가할 수 있다.


이대여성건진센터·건강증진센터 김정숙 센터장은 “질병의 치료뿐만 아니라 질병의 조기 진단과 예방에 대한 관심의 증가로 종합건강검진의 필요성은 인식하고 있지만 불경기로 인한 경제적인 부담감과 시간 부족 등의 이유로 선뜻 종합검진을 받기 어려운 사람들이 많다”며 “이에 경제적 부담감을 줄여 어려운 시기에도 자기 관리를 위한 건강검진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시적으로 특별 종합건강진단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됐다”고 말했다. (02)2650-5926

/pompom@fnnews.com정명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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