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LG텔레콤, 50만이 ‘유승호 데이트게임’에 빠졌다

권해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9.12.02 16:09

수정 2009.12.02 16:09


LG텔레콤이 지난달 11일 ‘유승호 스타데이트 게임’을 공개한 이후 3주만에 50만명 이상의 여성이 데이트를 즐겼다.

스타데이트 게임은 PC를 활용해 유승호와 가상데이트를 즐길 수 있도록 만든 1인칭 게임이다. 이용자들은 유승호의 여자친구 시점으로 하루 동안 달콤한 데이트를 즐길 수 있다.

게임시작 전 이용자의 사진을 입력하면 이 사진이 게임 속 유승호의 휴대폰 배경화면으로 떠오르고 게임 속에서 찍은 유승호의 사진은 이용자의 실제 휴대폰 영상메일로 전송된다.

게임이 끝나면 데이트가 즐거웠다는 문자를 받고 다음날은 유승호가 보낸 영상편지도 도착한다. 이틀 뒤엔 유승호의 여자친구라는 스캔들 기사가 나타나고 일주일째 되는 날에는 유승호와 게임 참여자의 사진도 받을 수 있다.
일부 참여자들은 게임 속에서 유승호가 준 인형선물을 실제로 받게 되는 행운도 얻는다.


LG텔레콤 남국현 부장은 “광고의 ‘홍수’ 속에서 일방적인 메시지 전달로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긴 어렵다”며 “스타데이트 게임은 인기스타와 게임이라는 재미와 함께 ‘오즈(OZ)’ 브랜드를 잘 전달한 ‘애드테인먼트(adtainment)’의 성공사례”라고 말했다.

유승호 스타데이트 게임은 오즈 사이트(www.ozgeneration.com)에서 즐길 수 있다.
LG텔레콤은 이달 말일까지 스타데이트 게임을 이용한 사람 중 한 명을 뽑아 카타르항공 취항지 중 세계 어디나 갈 수 있는 항공권 2매를 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postman@fnnews.com권해주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