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시장이 최근 연속 금리 하락(가격 상승)에 따른 가격부담으로 금리가 상승했다.
2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표물인 5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날보다 0.07%포인트 오른 연 4.64%를 기록했다.
10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연 5.30%,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연 4.13%로 0.08%포인트씩 상승했다. 1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0.04%포인트 뛴 연 3.13%를 나타냈다.
이날 채권금리는 밤 사이 미국 다우지수가 연고점을 돌파하는 강세를 보인 반면 국채금리는 상승한 영향으로 오름세로 출발했다. 국고채 3년 기준으로 3%대 진입을 눈앞에 두고 가격부담이 높아지면서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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