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플 피플일반

닥터아파트 리서치팀 조은상 대리

김성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9.12.02 18:34

수정 2009.12.02 18:34



부동산 정보업체인 닥터아파트가 최근 확 달라졌다. 닥터아파트는 커뮤니티에서 사용자들이 나누는 알짜 정보가 많아 네티즌이 즐겨 이용하고 있다. 최근엔 현장탐방을 통한 발빠른 부동산 정보를 올리면서 콘텐츠가 크게 보강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닥터아파트 리서치팀의 조은상 대리(32·사진)는 이 회사에서 이같은 변화를 주도하는 사람 중 한 명이다. 조 대리는 탐방 정보를 올린 후 해당지역의 부동산 가격이 바뀌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가 쓰는 현장 탐방 정보에 대한 네티즌의 반응도 좋다.


지난달 말에서 이달 초 사이 서울 개포동 개포주공 아파트의 가격이 오르기 전에 조 대리는 현장 탐방을 통해 가격 상승을 예견하기도 했다. 조 대리가 지난 11월 현지 중개업소 탐방을 통해 얻은 분위기로 당시 이 아파트 가격이 사실상 바닥을 찍었다는 내용을 사용자들에게 앞서 전했다.

이처럼 효과적인 현장탐방 정보는 다년간 쌓아온 현장감각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조 대리는 2005년 부동산 전문지에 발을 들여놓으면서 부동산 시장에 눈을 떴고 닥터아파트 입사 전까지 서울 송파구와 경기 일산, 용인 등에서 주택을 세 번이나 사고 팔았다. 취재와 부동산 투자를 번갈아 하는 이른바 ‘취테크’를 해온 것. 올해 말과 내년 초의 부동산 시장 전망에 대해 조 대리는 분양시장이 활기를 띠고 기존 주택시장은 보합세인 현재의 기조가 당분간 유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조 대리는 “기존 주택시장은 당분간 보합세로 가겠지만 총부채상환비율(DTI) 규제에 대한 풍선효과로 여전히 분양시장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은 높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발빠른 현장 탐방과 미래를 선도하는 조사결과에 대한 알찬 정보 제공으로 부동산 투자자들에게 ‘등대’ 역할을 하겠다”고 다짐했다.

/cameye@fnnews.com 김성환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