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인천 남동구 인천시청 인근에 짓는 인천향촌 2단지(조감도) 및 인천대우재 휴먼시아 아파트 558가구를 7일부터 청약접수한다.
인천향촌 2단지 휴먼시아는 공공분양 328가구와 임대기간 5년인 공공임대 110가구로 구성돼 있다. 분양주택은 전용면적 84㎡로 분양가격이 2억9800만원, 공공임대는 39㎡가 임대보증금 3000만원에 월 임대료 22만원, 전용면적 59㎡는 임대보증금 4800만원에 월 36만원이다.
인천대우재 휴먼시아는 120가구 모두 전용면적 84㎡로 분양가는 3억500만원이다.
두 지구 모두 주거환경개선사업지구로 지구 주민에게 우선공급 후 잔여물량을 분양·임대하는 것이다.
입주시기는 향촌2단지가 2012년 5월, 인천대우재는 2012년 2월이다. 청약자격은 입주자모집공고일(지난달 27일) 현재 인천과 수도권에 거주하는 무주택가구주다.
청약일정은 7일 3자녀 특별·우선공급, 생애최초 특별공급, 노부모 우선공급, 신혼부부 특별공급, 1순위, 8일 일반 2순위, 9일 일반 3순위 순으로 접수한다.
청약은 LH 홈페이지(myhome.lh.or.kr)에서 정해진 절차에 따라 진행된다.
두 지구 모두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주변 시세보다 저렴하다.
/victoria@fnnews.com 이경호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