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전문 통신회사 엘림넷은 오는 7일부터 웹기반 화상세미나 ‘나우앤나우 웨비나’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3일 밝혔다.
나우앤나우 웨비나 서비스는 화상 및 모든 형식의 디지털 파일을 공유하는 것은 물론 각종 응용프로그램과 개인컴퓨터(PC) 바탕화면 공유기능까지 갖춰 기존 화상세미나 서비스보다 기능적 측면을 대폭 강화했다.
특히 참여자의 의견을 수렴할 수 있도록 세미나 진행 중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을 할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됐으며 세미나 종료 후 내용을 다시 확인할 수 있는 녹화기능 및 주문형 비디오(VOD) 서비스 플랫폼도 제공한다.
엘림넷의 김상태 웹컨퍼런스 팀장은 “최근 인플루엔자 A(신종플루)로 각종 행사들의 취소가 잇따르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화상세미나 서비스가 매우 좋은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림넷은 지난 2007년 국내 최초로 웹기반 화상회의 서비스 나우앤나우를 개시한 이래 삼성생명, 우리은행, KT 등 다양한 기업에 화상회의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yhryu@fnnews.com 유영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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