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바게뜨는 오는 7일, 명동 신세계 백화점 본점 앞 분수대 광장에서 인기 아이돌 그룹 2PM과 함께 ‘구세군 성금 전달식’을 진행하고 ‘사랑의 모금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파리바게뜨는 이번 성금 전달식에서 모금된 성금과 함께 소외된 이웃이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돕는 1004개의 크리스마스 케이크와 ‘램램울쁘’ 모자를 구세군 측에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행사를 기점으로 전국 매장에 구세군 자선 냄비를 설치하고, ‘사랑의 모금 캠페인’을 본격 실시해12월 31일까지 모금된 성금을 구세군에 전액 기부한다.
이번 캠페인의 명예 홍보대사로 자사 크리스마스 광고 모델로 활약 중인 2PM이 선정되었으며, 2PM은 파리바게뜨 최석원 대표이사, 구세군 대한본영 전광표 사령관 등과 함께 ‘구세군 성금 전달식’에 참여하는 한편, 구세군 모금 활동에도 발벗고 나서게 된다.
파리바게뜨는 행사 당일, 구세군 자선 냄비에 성금을 넣는 기부자들에게 파리바게뜨의 크리스마스 케이크과 2PM과 즉석 폴라로이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기회, 램램울쁘 모자 선물할 예정이다. 사전 선발된 100명의 성금 기부자들 만이 이번 행사에 참여할 수 있으며, 성금 기부자는 오는 12월 4일까지 파리바게뜨 온라인 홈페이지(www.paris.co.kr)에 응모한 신청자 중, 무작위 추첨을 통해 선발하게 된다.
한편, ‘구세군과 함께하는 파리바게뜨 사랑의 모금 캠페인’은 파리바게뜨가 연말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올해로 4년째 운영해오고 있는 행사다.
/yhh1209@fnnews.com 유현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