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정치일반

이강래 “4대강 사업은 정권 창출 프로젝트”

최경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9.12.03 10:48

수정 2009.12.03 10:48

민주당 이강래 원내대표는 3일 “4대강 사업은 다음 정권 창출 프로젝트라는 것이 분명하다”고 말했다.

이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고위정책회의에서 “4대강 사업은 이명박 대통령이 평소 주장한 홍수예방 사업도 아니고, 수질개선을 위한 사업도 아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보를 만들어 하도를 깊게 파헤쳐 배를 띄우고 대운하로 가기 위한 전단계라는 것이 분명히 드러나고 있는데 반대여론을 무시하고 일방적으로 밀어붙이면 어떤 일이 일어날지 너무 분명하다”며 “이 문제는 국회운영 과정에 커다란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철도노조 파업에 대해서는 시멘트를 비롯한 수송에 지장이 발생하고, 여객 수송에도 차질이 발생하고 있는 것에 유감을 표한 뒤 “하루속히 파업이 마무리돼 정상 운영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번 파업은 코레일이 일방적으로 단체협약을 해지한 것에서 비롯됐다”며 “과거와 달리 이번 철도노조 파업은 합법이다.
대통령이 나서 일방적으로 불법으로 규정하고 너무 쉽게 신중치 못하게 나서는 것은 상황을 더욱 악화시킬 뿐”이라고 지적했다.


/khchoi@fnnews.com최경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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