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 지 서울성모병원 미국 LA현지법인 개설

정명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9.12.03 13:29

수정 2009.12.03 13:29


가톨릭의료원이 국내 의료기관 중 두번째로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 현지법인을 개설한다.

가톨릭중앙의료원 고위 관계자는 3일 “최근 현지답사를 통해 LA에 서울성모병원 미국법인을 설립키로 확정하고, 법인이 들어설 사무실도 구했다”면서 “내년 2∼3월쯤에는 인력을 파견하고, 영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성모병원 미국법인은 한인타운 중심지역으로 먼저 미국에 진출한 서울대병원 미국 사무소가 위치한 ‘윌셔가’로 정해졌다. 또 이 병원 성형외과 교수를 법인 책임자로 직접 파견할 예정이다.


의료계 안팎에서는 현직 교수가 파견되는 데 대해 파격적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앞서 LA사무소를 개설한 서울대병원의 경우 현지에 간호사 2명만 상주하고 있다.


병원 관계자는 “우선 미국 동포 가운데 서울성모병원에서 건강검진을 희망하는 동포를 모으는데 주력할 방침”이라며 “장기적으로는 서울성모병원이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에 진출하는 교두보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pompom@fnnews.com정명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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