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사장을 포함한 30여 명의 임원들이 서울 송파구 장지동 일대 저소득 아동 가정을 찾아 무료로 연탄을 배달하는 ‘희망연탄 나누기’ 활동에 나서 창립 50주년의 대미를 나눔활동으로 마무리 짓기로 한 것이다.
방한 점퍼 위에 우의까지 입고 손에서 손으로 나른 연탄 수는 총 6600여 장. 총 33가정이 LIG손해보험이 지원하는 ‘희망 연탄’을 받게 됐다.
이날 봉사활동을 마친 김우진 사장은 “이제 새로운 50년을 맞이하는 시점에서 고객에게 받은 사랑을 불우한 이웃과 함께 나눌 수 있어 더욱 마음 따뜻한 하루였다”며, “LIG손해보험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희망 나눔을 통해 100년 기업을 향한 밑거름을 충실히 다져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toadk@fnnews.com김주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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