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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7일 CFO포럼 연다

박승덕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9.12.03 14:25

수정 2009.12.03 14:25

삼성증권은 오는 7일 오후 4시 30분부터 서울 서초동 FnHonors삼성타운지점 투자세미나실에서 ‘2010년 경제전망 및 법인자금 운용 방안’을 주제로 ‘제 11회 CFO 포럼’을 개최한다.

특히 이번 포럼에는 삼성경제연구소가 최근 발표한 ‘2010년 세계 경제 및 국내경제 전망’ 저자인 황인성 박사가 강연자로 나서 내년 금리와 환율 등 거시경제 전망과 산업별 전망을 자세히 설명할 계획이다.

또, 삼성증권 상품지원파트 조한용 차장(재무학 박사)이 ‘법인 자산운용 전략’을 주제로 강연을 할 예정이다.

삼성증권 CFO포럼은 삼성타운지점을 주축으로 강남권 주요지점인 강남대로, 테헤란, 서초, 삼성 5개 지점이 공동으로 실시하는 행사다. 매회 100명이 넘는 법인 자금담당자들이 참석하고 있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참석자간 네트워크 구축과 및 IB연계 컨설팅 서비스 등 다양한 솔루션 제공을 통해 단순 포럼을 넘어 마케팅 활동으로 자리잡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삼성증권이 지난 11월 개최한 10회 CFO포럼 참석자를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내년 법인자금 운용에 가장 매력적인 상품으로 40%가 내년 자금운용을 특정금전신탁, 예금, 환매조건부채권(RP), 기업어음(CP) 등 3∼6개월짜리 단기상품을 꼽았다. 이어 26%가 주식을, 16%가 채권을 꼽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주식투자는 ‘올해와 비슷한 수준으로 하겠다’는 응답이 52.1%로 가장 많았으며, ‘올해보다 늘린다(25%)’와 ‘올해보다 줄인다(22.3%)’는 비슷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또한, 주식 투자 방법으로는 직접투자(28.3%), 랩어카운트(28.3%) 펀드(23.9%), ELS(19.6%) 등으로 골고루 나타났다.

이 행사는 회사의 자금담당 임원 및 자금 팀장을 대상으로 개최되는 행사로 삼성증권 고객이 아니어도 사전 예약을 통해 참석할 수 있다.


삼성증권 삼성타운지점은 강남역 4번출구 삼성생명 서초타워 빌딩 6층에 위치해 있다. (02)2182-7070

/sdpark@fnnews.com박승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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