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병원은 지난 2일 인천 하버파크 호텔에서 인천 기독병원을 비롯한 총 48개 협력의료기관의 병원장 및 진료과장 등 150여명을 초청해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는 인천광역시의사회 김남호 회장을 비롯한 인천광역시치과의사회 정충근 회장 및 구의사회 회원 , 협력의료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박승림 병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이종석 변호사의 ‘의료정보화와 법적 쟁점’, 류정선 폐암센터소장의 ‘폐암의 진단 치료기술 발전’, 인하대병원 정한영 진료협력실장의 ‘진료의뢰센터 및 특수 수탁검사안내’ 강의가 이어졌다.
인하대병원 이두익 의료원장은 “협력기관과의 의료협력에 있어서 외형적인 측면 보다는 내실 있고 체계적인 의료전달체계 구축을 강화하도록 노력해야한다”며 “인하대병원은 인천 의료인의 건강지킴이가 되어 자신의 건강을 돌볼 틈 없이 진료에 열중하는 의료인의 건강을 지켜주겠다”고 말했다.
또 박승림 병원장은 “진료의뢰 전달 체계에 아직도 불편한 점이 많지만 상호간 협력하여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다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pompom@fnnews.com정명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