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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회 로봇대상] 대한민국 로봇대상 성황리에 개최



3일 개최된 ‘제4회 대한민국 로봇대상’ 시상식에선 로봇산업발전 유공자 7명과 지능형 로봇기술대상 6개기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로봇산업발전 유공자 부문 대통령상은 한국 최초의 휴머노이드 로봇(인간형로봇)인 ‘휴보(HUBO)’를 개발한 오준호 한국과학기술원(KAIST) 교수가, 지능형로봇기술대상 대통령상은 ‘로봇전용 엑추에이터’를 개발한 로보티즈(대표 김병수)가 각각 수상했다.


유공자 부문 국무총리 표창은 유콘시스템 배진근 전무, 지식경제부 장관 표창은 KAIST 김명석 교수, 한국기계연구원 경진호 책임연구원, 한성대학교 조혜경 교수, 현대로템 이정엽 책임연구원, 전자신문사 배일한 기자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능형로봇기술대상 부문 국무총리상은 경계감시 로봇시스템을 개발한 도담시스템스(대표 문영남), 지식경제부 장관상은 소방관 보조로봇을 상용화한 호야로봇(대표 이소영), 수술용 로봇팔을 개발한 NT리서치(대표 김경환)가 수상했다. 또 파이낸셜뉴스사장상은 진공흡착 산업용로봇을 제품화한 동현씨스텍(대표 함연재), 한국로봇산업협회장상은 교육용 로봇플랫폼을 보급하고 있는 ED(대표 박용후)가 수상했다.

/skjung@fnnews.com 정상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