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현지시간) FT는 칼럼을 통해 “영화 콘텐츠 확보나 케이블 가입자 유지 등이 미디어 합병의 이점으로 지적되지만 거액이 드는 합병을 정당화하기에는 부족하다”고 말했다.
과거 AT&T의 케이블 시스템을 운영했던 레오 힌더리는 “컴캐스트는 전형적인 성장 문제에 직면하고 있고 동시에 앞으로 주주들에게 더 많은 수익을 되돌려줘야 하는 상황에 놓여있다”고 우려했다.
한편 컴캐스트는 이번 인수와 관련, 300억달러를 지불하고 NBC유니버설의 지분 51%를 매입할 예정이다.
/sjmary@fnnews.com서혜진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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