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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나눔바자회 전국 14개 매장서 개최



홈플러스의 사회공헌재단 ‘홈플러스 e파란재단’이 오는 11일 유통업계 최대 규모로 ‘홈플러스 나눔 바자회’를 개최한다.

이번 바자회는 전국 홈플러스 점포를 통해 판매금액 기준으로 15억 원이 넘는 12만 점의 물품이 기증됐으며, 물품 운반에만 5톤 트럭 30여 대가 동원돼 ‘홈플러스 나눔 바자회’ 사상 최대 규모의 행사가 될 전망이다.


특히 기존 1개 점포에서 진행해오던 것을 전국적으로 확대해 서울(영등포점, 면목점), 경기도(부천상동점, 동수원점, 일산점), 충청도(청주점, 유성점, 대전둔산점), 전라도(동광주점), 경상도(성서점, 울산점, 아시아드점, 김해점, 울산북구점) 등 전국 14개 거점점포에서 동시 개최, 약 4만여 명의 고객들이 행사장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행사당일에는 물품 판매를 위해 홈플러스 이승한 회장과 임직원 1000여 명과 고객 및 아름다운 가게 관계자 200여 명 등 총 1200여 명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홈플러스, 고객, 지역주민이 함께 하는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승한 회장은 “직원송년회를 나눔 바자회로 대체함으로써 직원단합과 사회봉사활동을 함께 이룬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나눔 바자회를 직원, 고객, 지역주민들이 함께 참여해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는 ‘풀뿌리 나눔 활동’이자 전국적인 축제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yhh1209@fnnews.com 유현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