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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복위 “주말에도 채무 전화상담 실시”

홍창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9.12.03 22:27

수정 2009.12.03 22:27



신용회복위원회는 채무상담이 가능한 신용회복상담센터(1600-5500) 서비스를 이번주부터 평일 뿐 아니라 토요일(오전9시∼오후5시)에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지금까지는 평일(오전9시∼오후10시)에만 신용회복상담센터를 통한 채무상담이 가능했었다.

신복위가 주말인 토요일에도 신용회복상담센터 서비스를 시작하는 것은 상담자수가 크게 늘었기 때문이다.


신복위 상담자수는 지난달 말 현재까지 총 55만1223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40만1659명에 비해 37% 증가했다.

신복위 관계자는 “증가된 상담수요에 대처하고 이용고객에 대해 신속한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주말 전화상담을 실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신복위는 주말 전화상담과 개시와 함께 경기도 김포고용지원센터 내에 김포출장상담소를 이달 4일부터 개설해 매주 금요일(9시∼18시) 주1회 채무종합상담 및 개인워크아웃, 프리워크아웃 신청접수 업무를 개시한다.


/ck7024@fnnews.com 홍창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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