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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 항만시설, 안전성 양호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9.12.04 14:59

수정 2009.12.04 14:59

【인천=조석장기자】인천항만공사는 올해 실시한 부두시설 정밀 안전진단 및 정밀 점검용역 시행결과 부두시설 안전성이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실시된 정밀 안전진단 대상 시설물은 연안카페리부두, 제1국제여객터미널 등 6개 부두시설물로, 지난 6월부터 11월까지 시행됐다.

인천항만공사는 진단 및 점검 결과 모든 시설물이 안전성에 이상이 없어 양호한 상태인 안전등급 ‘B’등급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정밀 점검용역은 항만시설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예방정비를 시행, 구조물의 내구연한을 확보하기 위해 ‘시설물의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1종 및 2종 항만시설물에 대해 2년에 1회 이상 시행하고 있다. 내년에는 모두 14개 항만시설물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인천항만공사 관계자는 “법에 따른 진단용역 외에도 공사 자체적으로 매년 정기점검 4회, 설날 및 추석 등 명절전 특별점검 2회를 별도로 시행하고 있다”며 “항만시설물의 안전확보에 더욱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seokjang@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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