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올해 상호 발전에 기여한 협력사들에 감사를 표하고 우수 회사들을 포상하는 ‘파트너스 데이’ 행사를 4일 서울 광장동 워커힐호텔에서 열었다.
이번 행사에서 사업 분야별 최우수상 4개 회사를 비롯해 우수상, 장려상 등 31개사와 우수한 사업 제안을 한 5개사 등 총 36개 회사가 상패와 상금을 받았다.
최우수상은 마케팅 분야 백마장대리점, 네트워크 분야 텔코웨어, 콘텐츠 분야 게임빌, 연구개발(R&D) 레이디오펄스 등 4개사가 받았다. 우수상은 비티비솔루션 등 10개사, 장려상은 다솜에스앤씨 등 17개사, 우수 제안상은 지에스인스트루먼트 등 5개사가 각각 수상했다.
정만원 SK텔레콤 사장은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창조적 혁신으로 성과를 창출한 협력사들에 감사한다”며 “상생협력 체계 구축 및 개방적 협력으로 세계 정보통신기술(ICT) 산업의 성공신화를 함께 이뤄나가자”고 말했다.
‘파트너스 데이는 SK텔레콤이 협력사들과 상호 신뢰를 강화하고 동반자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지난 2005년 처음 시작한 이후 올해 5회째를 맞았다.
SK텔레콤은 ‘파트너스 데이’ 외에 협력사의 경영역량 강화를 위한 온·오프라인 교육 지원, 안정적 재원 마련 및 R&D 테스트베드 환경 제공, 특별자금 지원 등 상생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postman@fnnews.com권해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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