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용인시 포곡면의 한 화공약품 공장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 근로자들이 숨지거나 다쳤다.
4일 오후 3시 10분께 발생한 이 사고로 이철(64), 이순영(63.여), 최병철씨(61) 등 근로자 3명이 숨지고 윤모씨(62) 등 2명은 중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가 난 건물은 연면적 165㎡ 규모의 단층 가건물 형태로 알려졌으며 오후 3시 24분께 진화됐다.
불은 오후 3시24분께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가건물 형태인 이 공장 안에서 암반을 파쇄하는 무진동 폭약류 제조작업 중 유증기로 인한 폭발로 보고 공장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정확한 경위 및 피해 상황을 조사중이다.
/pio@fnnews.com 박인옥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