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 통역 서비스를 제공하는 자원봉사단체인 ‘한국BBB운동’은 1인 최다 통역봉사 수행자에 해당하는 ‘올해 최우수 활동자’로 조윤희씨(28)를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베트남어 통역봉사자인 조씨는 1년 동안 294건의 통역 업무를 수행했으며 보통 1회 통역 소요시간이 30분에 달했다고 BBB운동은 전했다.
BBB운동은 또 언어별 ‘우수 봉사자상’, 새벽시간대 봉사활동이 활발한 ‘새벽별상’, 외국인 봉사자를 위한 ‘우정상’ 등도 포상한다.
시상은 5일 서울 정동 이화여고 100주년 기념관에서 열리는 2009년 봉사자 송년모임에서 이뤄진다.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