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경제

GM 고위경영진 인사 단행

김기석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9.12.06 15:46

수정 2009.12.06 15:46

제너럴 모터스(GM)이 고위경영진 인사를 단행했다.

5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에드 휘태커 GM 회장은 북미 사업본부장에 마크 로이스(46세) 엔지니어링 담당을 임명했고 수잔 도허티(47세)에게는 마케팅 부문을 맡겼다. 북미 사업본부장겸 마케팅을 담당하던 밥 루츠(77세) 부회장은 휘태커 회장 보좌역으로 물러났다.
휘태커 회장은 또 GM 유럽 사장에 닉 라일리(59세)를 선임했고 팀 리(58세)를 인터내셔널 사장에 임명했다.

토마스 스톨캠프 전 크라이슬러 회장은 “이번 인사는 GM이 더 젊은 경영진을 적절한 곳에 배치하는 것에 관심을 갖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미국 매사추세츠 렉싱턴에 기반을 둔 IHS 글로벌 인사이트 존 울코노위츠 애널리스트는 “이번주 GM에서 발생한 대부분의 일은 업무속도를 올리고 경영자에게는 그들이 결정한 일에 대해 책임을 지게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kkskim@fnnews.com김기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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