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플 피플일반

‘낮은 목소리’ 변영주 감독,정대협 ‘김학순상’ 받아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9.12.06 18:49

수정 2009.12.06 18:49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는 6일 오후 서울 종로구 옥토버페스트에서 창립 19주년 기념식을 개최하고 다큐멘터리 ‘낮은 목소리’로 위안부 할머니들의 삶을 알리는 데에 기여한 변영주 감독에게 ‘김학순상’을 수여했다.

특별상인 ‘김학순상’은 1991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임을 최초로 밝히고 위안부 문제 해결에 힘썼던 고 김학순 할머니의 뜻을 기리기 위해 제정된 상이다.


또 ‘강덕경상’은 전쟁과여성인권박물관 건립을 위한 캠페인에 앞장선 ‘아이쿱생협’, 자원봉사자에게 주는 ‘나비의꿈상’은 임계재씨와 일본인 고노 다이스케가 각각 수상했다.

/박하나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