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부칼럼 특별기고

[내 생각은] 외국인노동자에 필요한 건 ‘관심’/자유선진당 박선영의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9.12.06 19:16

수정 2009.12.06 19:16



요즘 외국인 노동자는 물론 다문화 가정을 위한 사회적 관심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많다. 그래도 여전히 정책적 지원과 관심도는 낮은 형편이다.

우리 산업현장에서 외국인노동자의 역할이 날로 커지고 있지만 아직도 우리 사회는 이들을 이방인으로만 바라보고 있다.

그저 겉으로만 외국인 노동자와 우리 사회가 함께 화합해야 한다고 하지만 이를 위한 구체적인 프로그램이나 실행대책 마련에는 인색한 편이다.

그들로부터 존경을 받으려면 우리가 먼저 외국인노동자들을 보듬어야 한다. 그들에겐 우리나라가 먼 이국 타향인 만큼 낯선 이방인으로서 느끼는 소외감도 많을 것이다.


무슨 거창한 정책적 지원도 좋지만 중요한 것은 우리가 그들을 따뜻하게 대하고 겸손하게 맞는 것을 그들 스스로가 느끼도록 하는 것이다.

먼 고국에 사랑하는 가족과 사랑하는 이를 남겨두고 ‘코리안 드림’을 실현하고자 묵묵히 외로움과 고독을 이겨내며 삶의 터전을 가꾸는 그들에게 필요한 것은 정서적 안정감이 우선일 것이다.

외국인노동자를 초대해 직접 노래와 연주를 선사함으로써 그들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표시하고자 오는 9일 저녁 7시 서울 여의도 국민일보 빌딩 1층에서 ‘치유와 화합을 위한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외국인노동자와 우리 사회가 함께 화합해야 한다는 의미를 전달하고자 여야를 초월해 초당적으로 마련했다.
한나라당 정의화 의원과 민주당 김성곤 의원도 공동주최자로 참여했다.

평소 노래실력이 대단한 권선택, 김을동, 정두언, 최재성, 홍준표 의원 등이 가곡과 대중가요, 캐럴 등 다양한 노래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외국인노동자를 위한 외국 민요도 연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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