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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주식시장 상승테마는 유동성과 구조조정”

박승덕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9.12.07 10:50

수정 2009.12.07 10:50

최근 주식시장 상승세를 주도하고 있는 동력은 ‘풍부한 유동성’과 ‘구조조정’이라는 분석이다.

삼성증권은 7일 “경기침체를 벗어나기 위해 각국 정부가 사상 초유의 저금리 정책과 막대한 유동성을 시중에 풀고 있다”면서 “풍부한 글로벌 유동성은 지속해서 유지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특히 출구전략에 논란이 이미 6개월전부터 시작됐지만 일부 국가를 제외하고 출구전략 시행이 2010년내에도 어려울 수 있다는 지적이다.

삼성증권 김성봉 연구위원은 “최근 상승장의 한 축인 구조조정에 따른 승자 스토리는 지속될 것”이라며 “IT·자동차·은행업종은 글로벌 차원의 구조조정이 진행됐으며 다른 산업 역시 살아 남은 기업과 그렇지 못한 기업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고 말했다.

향후 구조조정 과정에서 살아남은 기업들의 경우 경기회복에 따른 수혜를 대부분 가져가게 된다는 설명이다.


한편 삼성증권은 중국 내수 부양 지속과 풍부한 글로벌 유동성 환경에 따른 주식시장의 연말효과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IT·자동차 등 경기민감주와 실적호전 낙폭과대 종목을 중심으로 포트폴리오 조정 전략이 유효하다고 조언했다.


삼성증권은 대한항공, KH바텍, LG화학, 현대백화점, LG하우시스, NHN, 현대차, 삼성전자 등을 추천종목으로 꼽았다.

/sdpark@fnnews.com박승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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