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금융일반

KB, 김연아우승에 ‘연아사랑적금’ 가입고객 흐뭇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9.12.07 12:13

수정 2009.12.07 12:13

KB국민은행이 올 5월 출시해 약 30만명이 가입한 “피겨Queen 연아사랑적금” 가입 고객은 김연아 선수가 지난 5월 일본 동경에서 그랑프리 피겨스케팅 파이널에서 우승함에 따라 연 0.5%p의 파격적인 우대이율을 받게 되었다.

“피겨Queen 연아사랑적금”은 고객이 이 상품을 가입한 이후 KB국민은행에서 후원하는 김연아 선수가 올해 12월부터 내년 3월 중에 열리는 국제경기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면 연0.5%p의 우대이율을 지급한다.


모든 경기에 불참하거나 금메달 획득에 실패하는 경우에도 연0.2%p의 우대이율을 보장하도록 해 김연아 선수도 응원하고 우대금리 혜택도 받을 수 있도록 구성된 일석이조의 상품으로 현재 약 30만명이 가입하여 7000억원의 판매실적을 기록한 KB국민은행의 대표적인 스타 마케팅 상품이다.

또한, 이 상품은 세후 이자금액의 1%에 해당하는 금액을 은행 부담으로 난치병 환아들에게 기부하고 있어 김연아 선수의 우승으로 기부금도 더 많이 전달할 수 있게 되는 등 가입자와 불우이웃 모두에게 훈훈한 소식도 전할 수 있게 되었다.


한편 KB국민은행은 올 12월 한 달 동안 이 상품을 가입한 고객 중 61명을 추첨하여 800만원 상당의 ‘연아사랑나눔 Gift카드’를 제공하는 이벤트도 실시한다.


/toadk@fnnews.com김주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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