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증권일반

동양종금, 1000억 규모 후순위채 공모

김승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9.12.07 13:30

수정 2009.12.07 13:30

동양종합금융증권(대표이사 유준열)은 8일과 9일,이틀간 일반 개인 및 법인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총 1000억원 규모의 동양종금증권 무보증후순위채를 공모한다.

이번에 공모하는 후순위채권은 투자기간 5년6개월에 세전 수익률 연 7.7%로 5년 만기 시중은행채 수익률인 5.72%(11월 30일 기준)보다 약 2%포인트 가량 높은 고수익 확정금리부 상품이다. 이자는 3개월마다 지급된다. 이 채권의 신용등급은 A-.등급전망은 안정적이고 수익성까지 갖춘 확정금리 상품을 원하는 투자자들에게 좋은 투자기회가 될 전망이다.


발행사인 동양종합금융증권은 업계 1위의 시장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는 CMA(종합자산관리계좌)를 통한 영업기반 확대와 업계 최대규모의 리테일 영업망과의 시너지효과로 자산관리와 IB 양부문의 경쟁력이 더욱 강화되고 있다.

동양종금 관계자는 “이번 후순위채 발행은 자본적정성 개선을 통한 금융회사로서의 공신력 제고와 자본 확충을 통해 글로벌 투자은행으로서의 성장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것” 이라고 말했다.


1인당 청약금액은 최저 100만원 이상이고 최고 한도는 없다.

/bada@fnnews.com김승호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