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 지 “정규직으로 통하는 계약직 채용 활발”

이병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9.12.07 14:25

수정 2009.12.07 14:25


정규직 취업의 문은 좁아지고 있지만 정규직 전환이 가능한 계약직도 안정적 취업의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온라인 취업사이트 ‘사람인’의 ‘대기업 계약직’ 서비스에 따르면, 두산건설, 한진관광, 현대백화점그룹 HCN미디어 등에서 정규직 전환 예정인 계약직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 두산건설은 토목시공, 품질분야에서 계약직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토목시공은 4년제 대학 관련학과 졸업자로 분야별 세부자격조건을 갖추어야 한다. 역량 우수자는 정규직으로 전환될 수 있다. 31일까지 홈페이지(www.doosanenc.com)에서 지원하면 된다.


◆ 한진관광은 일반직 분야에서 계약직 신입 및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전문학사 이상으로 세부자격조건을 갖추어야 한다. OP경력자 및 외국어 가능자는 우대한다. 1년 근무 후 평가를 통해 정규직으로 전환된다. 15일까지 홈페이지(www.kaltour.com)에서 자사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우편 및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 현대백화점그룹 HCN미디어(www.hcn.co.kr)는 영상편집자(OAP)분야에서 계약직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2년제 이상 졸업자, 경력 3년 이상 등 세부자격조건을 갖추면 지원할 수 있다. 시각디자인 계열 전공자는 우대한다. 1년 근무 후 평가를 통해 정규직 전환이 검토된다. 16일까지 홈페이지에서 자사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방문 및 우편 접수하면 된다.

◆ 오케이캐쉬백서비스(www.ocbs.co.kr)는 전략기획, 웹개발 등 11개 분야에서 계약직 직원을 뽑는다. 4년제 대졸 이상으로 세부자격조건을 갖추어야 한다. 분야별로 경상계열 전공자, 외국어 가능자 등은 우대한다. 계약직 근무 후 정규직으로 전환될 수 있다. 27일까지 사람인 홈페이지에서 자사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로 지원하면 된다.

◆ 코오롱베니트는 전략사업본부에서 사업지원을 담당할 계약직 직원을 채용한다. 초대졸 이상으로 경력 1∼2년이면 지원할 수 있다. 회계지식 보유자, MS오피스 능숙자 등은 우대한다. 계약 기간 종료 후 연장 또는 정규직 전환이 가능하다. 11일까지 채용홈페이지(dream.kolon.com)에서 접수하면 된다.

◆ 휴온스는 생산본부 물류팀에서 계약직 신입 및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고졸 이상으로 제약사 원료칭량업무 경험자면 된다. 외국어 가능자, 국가보훈대상자는 우대한다. 평가 후 정규직 전환이 가능하다. 13일까지 홈페이지(www.huons.com)에서 지원하면 된다.

◆ 한국의류시험연구원(www.katri.re.kr)은 계약직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전문대학 졸업자 및 졸업예정자로 섬유, 화학계열 전공자면 지원할 수 있다. JPT 500점 이상, HSK 4급 이상, 장애인은 우대한다.
계약만료 후 근무성적 등을 평가하여 정규직 전환이 가능하다. 11일까지 이메일, 방문, 우편 접수해야 한다

/pride@fnnews.com이병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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