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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순당 ‘고려시대 와인’ 쌀머루주 복원

윤정남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9.12.07 20:23

수정 2009.12.07 20:23



고려시대의 포도주인 ‘쌀머루주’는 우리나라의 포도인 머루와 함께 쌀과 누룩으로 빚어 당을 보충해 발효시킨 술이다.

이번에 복원한 쌀머루주는 조선시대 요리책인 ‘수운잡방(1500년)’의 제조법에 따라 만들었다. 이 술은 고려와 조선시대에 머루 재배지가 일정 지역에 제한되어 있어 왕실 등 특정 계층만이 즐긴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쌀머루주는 ‘해물잡채’와 ‘떡갈비’ 등으로 구성한 ‘쌀머루주 주안상’과 함께 이날부터 백세주마을 전 매장에서 선보인다.

한편, 국순당은 일제강점기 등을 거치면서 잊혀졌던 우리 술을 복원하는 ‘우리 술 복원 프로젝트’를 지난 2008년부터 시작했다.
국순당은 현재 ‘창포주’ ‘이화주’ ‘자주’ ‘신도주’ ‘송절주’ ‘소곡주’ ‘동정춘’ ‘약산춘’ ‘미림주’ ‘상심주’ 등 모두 11개 종류의 우리술을 복원하는데 성공했다.


/yoon@fnnews.com 윤정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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