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당 시즌을 맞아 배당주 맏형격인 통신서비스 업종 배당 수익률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8일 SL증권 이동성 연구원은 “통신업종에 대한 투자의견은 중립이지만 통신사들의 배당수익률은 여전히 매력적이라 판단한다”라며 “올해 12월 7 일 기준 통신서비스업체별 배당수익률은 SK 텔레콤 5.4%, KT 5.1%, LG 텔레콤 4.2%, LG 데이콤 2.8%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특히 KT 와 SK 텔레콤의 경우 올해 배당 성향을 50%로 가정할 경우 현금배당 외에 이익소각금액이 각각 1320 억원, 400억원으로 추정되고 있어 이익소각금액을 현금배당으로 환산하면 배당수익률은6.5%와 5.8%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ktitk@fnnews.com김태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