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북한

정부, 아프간에 350명 이내 파병 결정

김홍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9.12.08 09:42

수정 2009.12.08 09:42

정부는 아프가니스탄에 350명 이내의 국군을 파병키로 결정했다.

정부는 내년 7월1일부터 오는 2012년 12월31일까지 국군 350명을 아프가니스탄에 파병키로 했다고 8일 밝혔다.


정부는 이날 이명박 대통령 주재로 열린 국무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의 ‘국군부대의 아프가니스탄 파견 동의안’을 의결했다. 정부는 이번 주에 국군 파견 동의안을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며, 국회에서 동의안이 처리되면 내년 초에 지방재건팀(PRT) 주둔지 공사를 개시해 내년 7월부터 임무를 시작할 계획이다.


민간인 100여명과 경찰 40여명으로 구성된 PRT와 국군부대는 치안상태가 비교적 안정적인 아프간 파르완주에 주둔하게 된다.

/hjkim@fnnews.com김홍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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