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은 2008년도 정보화기본설계도(EA) 1차 구축사업에 이어 2차 구축사업을 완료하고 9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8일 밝혔다.
EA는 정보화를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업무, 데이터, 시스템 등 정보화 구성요소 및 상호관계를 미리 규정한 것으로, 1차 사업은 지난해 6∼11월, 2차 사업은 올 3∼8월에 각각 완료됐다.
이를 통해 통계청은 향후 모든 정보화 사업계획은 이미 구축한 EA에 기반해 중복성, 표준 준수, 이행계획의 부합여부 등을 검토한 후 추진할 계획이다.
통계청은 “EA 구축사업을 통해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정보화 추진은 물론 예산절감과 상호운용성을 확보하게 됐다”며 “특히 정보 자산의 효율적인 관리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shs@fnnews.com신현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