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 지 헨켈홈케어코리아, 중국 시장 본격 진출

이병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9.12.08 14:42

수정 2009.12.08 14:42


독일계 생활용품 전문회사 헨켈홈케어코리아는 허치슨 왐포아 주식회사의 자회사 허치슨 차이나 커머스와 자사 살충제 브랜드 컴배트의 중국 내 유통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헨켈의 컴배트 전 제품은 일본, 동남아시아 등에 이어 중국시장으로까지 유통망을 확장하게 됐다.
앞으로 허치슨 차이나 커머스는 살충제 브랜드 컴배트의 모든 제품을 중국 내에 유통시키는 역할을 하게 된다.

김만훈 헨켈홈케어코리아 대표이사는 “중국에 강력한 유통망을 확보한 허치슨사와의 협약을 통해 컴배트가 중국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해 5년 내 중국수출 1000억원의 매출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헨켈과 협약식을 맺은 허치슨 차이나 커머스는 중국내에 보유한 넓은 유통망을 바탕으로 그 동안 피엔지, 로레알, 네슬레, 필립스 등 세계적 브랜드를 전 중국에 유통, 판매하고 있다.

/pride@fnnews.com이병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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