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골프일반

골프존,대한민국 스포츠산업 대상

이지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9.12.08 15:52

수정 2009.12.08 15:52

스크린 골프업체인 골프존이 8일 서울 중구 서울프라자호텔에서 열린 ‘2009 대한민국 스포츠산업대상’에서 대상(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스포츠산업대상은 스포츠 산업발전에 공헌한 우수 스포츠산업체를 발굴해 시상하는 스포츠 분야에서 가장 권위를 자랑하는 상이다.

골프존은 ▲골프 대중화로 인한 골프 저변 확대 ▲ 연간 1조 규모의 신규 스포츠 시장을 개척해 국민 경제에 기여 ▲ 단순 스크린골프시뮬레이터 판매회사가 아닌 골프 문화를 상징하는 아이콘으로 부상하며 골프문화 브랜드로 자리매김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대상을 수상했다.


골프존 김영찬 대표는 “골프와 IT, 문화가 어우러진 상품과 서비스를 통해 새로운 즐거움과 유익함을 창출해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골프문화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서는 ‘국민 마라토너’ 이봉주(39)와 ‘여자 헤라클레스’ 장미란(26·고양시청) 등 7명이 한국 체육발전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최고 영예인 체육훈장 청룡장을 받았다.


이 밖에 아시안 최초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메이저대회인 PGA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한 양용은(37·테일러메이드) 등 17명은 체육훈장 맹호장을 수상했다.


/easygolf@fnnews.com이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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