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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E “중국 기업 내년 대만 증시 상장 기대”

중국 본토의 기업들의 대만 증시 상장이 내년부터 가능해질 전망이다.

대만증권거래소(TSE)의 쉬베 치 회장은 8일 블룸버그통신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내년 중 중국과 대만간 경제협력체제협약(ECFA)이 체결되면 중국 본토 기업들에는 대만증시 상장의 호기를 맞게 될 것”이라며 “TSE도 내년에 중국 기업 유치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중국과 대만은 지난달 은행과 보험, 증권 분야의 협력을 강화한데 이어 이번달 ECFA에 대한 논의를 시작할 계획이다.

/coddy@fnnews.com예병정기자